용황유치원(원장 김정남)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자녀를 돌볼 방법이 없는 학부모들을 위해 4월 3일까지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긴급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자녀를 대상으로 급식을 포함해 긴급돌봄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치원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정으로 보내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각 반별로 학부모, 교직원 간의 단톡방을 개설해 학부모들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유치원 담임소개 및 온라인학습을 위한 다양한 ‘가정놀이자료’를 제공해 학부모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정남 원장은 “교실 내 방역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방문자 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생활 방역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등원부터 하원까지 발열 상태 등 건강을 수시로 확인 점검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돌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