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심존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진> 지역은 타 시군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외부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어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안심존 캠페인’이란 방역작업이 완료된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안심시설 ‘안심존’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안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권을 보장해주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외부활동 자제, 관광객 감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친절한경자씨들이 본인들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방역과 위생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음을 안내, 홍보한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전염병으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6만5000여명의 친절한경자씨들이 경주시 전역에 안심존 홍보대사가 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소상공인들의 근심과 염려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