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주)신라명과와 자원봉사 활성화, 지역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5~30%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지원하는 등 간접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 공유를 실천하는 제도이다. 신라명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구매수량별로 최대 3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첫 할인가맹점으로 신라명과가 등록하게 되면서 지역에는 146개의 할인가맹점은 현재 146개소에 달한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신라명과는 경주시보건소를 들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한은지 대표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평소 자주 접하고 있었다. 마음으로라도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싶어 할인가맹점 협약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을 조금 보태게 된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조문호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봉사자 할인가맹점에 신라명과가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할인가맹협약에 앞서 경주시보건소에 간식을 제공한 신라명과의 마음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가맹점 문의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