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권영국 예비후보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무상 지급을 요구했다. <사진> 권영국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스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스크 물량의 공적관리, 1인 1주 2매 구매제한, 출생년도별 5부제 실행 등 마스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는 시기적절하고 긍정적이다”면서도 “하지만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만, 현장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卓上行政)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가 없는 대책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판매 실태를 확인하면 긴 줄을 서서 마스크 구매를 기다리고 있어 마치 5∼60년대의 배급을 연상하는 시켰다”면서 “마스크 문제는 대란의 수준을 넘어 민란의 수준으로 시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와 경주시, 정치인은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불편과 우려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및 모든 시민에게 공평한 분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사회의 행정조직망을 통한 공적공급과 무상지급을 조속히 시행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면서 “중앙정부와 경주시, 제정당에 무상지급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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