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총장 정진후) 외식조리학부에 재학 중인 강진구 학생이 지난달 14일부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0 IKA CULINARY OLYMPIC’ 개인전 PASTRY ARTISTRY 부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설탕공예로 출전한 ‘IKA CULINARY OLYMPIC -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로 올해에는 59개국 이상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가 출전했다. 강진구 학생은 설탕공예 부문에 참가해 세계인의 입맛과 시각적 예술 감각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었다.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며 “강진구 학생이 이번 경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구 학생은 매년 전국기능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요리 기술과 실력이 매우 뛰어나 경주대 학과특성화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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