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이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화 지휘 중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중에 있다. 이창수 서장은 지난 14일 강동면 폐기물처리시설 화재현장에서 화재진화 지휘를 하던 중 발을 헛딛으며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서장은 늑골과 고관절에 골절상을 입어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 다음날 대구 동산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생명에 큰 지장은 없으며 골절상으로 인해 전치 12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창수 서장은 198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경주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 33년간 화재 진압과 구조, 구급활동에 앞장서온 인물로 평가되며, 경북소방학교 교관단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시설지도담당, 안동소방서장 역임하고 지난 2019년 7월 경주소방서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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