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지난 7일 경주여고 졸업생을 상대로 개정된 선거법을 홍보하고 10대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했다. <사진>
박 예비후보는 1월 14일 개정된 공직선거법 공포·시행으로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권 연령이 기존 만19세 이상에서 만18세 이상으로 하향되는 내용을 홍보했다.
박 예비후보는 졸업식을 마치고 밝게 웃으며 교문을 나오는 졸업생들에게 “목표하는 모든 것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꼭 참여해 대한민국과 사랑하는 경주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법 개정으로 새롭게 선거권이 부여된 10대 중 일부가 개정된 내용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며 “선거 연령 조정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개정된 선거법 주요 내용을 선관위나 경주시에서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법 개정에 따라 4.15 총선에서는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한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