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이 지난 3일 제21대 총선 경주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웃 도의원으로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했고, 경주시민의 행복한 삶과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실력에 경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경주발전에 대한 열정을 합쳐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시민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자유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은 물론 압승으로 정권 탈환 교두보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과 중앙을 아우를 수 있는 풀뿌리 후보, 지역밀착형 후보로 당선돼 대한민국을 다시 활기찬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정한 행복도시 △시민중심 복지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첨단 산업도시 △미래지향 농업도시 △깨끗한 청렴도시 △역사유적과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도시 △선진 교통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경북도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주시장 후보에 출마해 낙선된 바 있다. 지난달 9일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재입당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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