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제5회 대구경북서예상수상자로 야정 서근섭 화백과 덕봉 정수암 서예가를 선정했다. <사진> 올해로 설립 63년을 맞는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매년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 가운데 작품 활동 실적이 두드러지고 작가적 역량이 탁월한 두 명의 작가에게 ‘대구경북서예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원로작가부문 수상자인 야정 서근섭 화백은 문인화가로 20회의 개인전, 350여회의 초대전, 단체전을 통해 한국문인화단에 큰 족적을 남겼다. 계명대 서예과 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죽농서단 이사장으로 영남지역 문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중견작가부문 수상자인 덕봉 정수암 서예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장을 역임하고 문무대왕 유조비 글씨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삼일문화상, 경주시문화상, 경주시민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동대구 MH컨벤션에서 열린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이날 경품 추첨에 TV가 당첨되는 행운도 안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