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는 지난 17일~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제주도 희망 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사진>
‘제주도 희망 가족여행’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강업(주)이 후원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가족관계 갈등과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 가구 12명과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제주도 일대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과 가족관계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강업(주)(대표 이상춘)이 후원해 7년 연속 시행하고 있는 ‘제주도 희망 가족여행’은 가족과의 여행이 어려운 대상가구에게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비용을 지원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참여 족들은 2박 3일 동안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이 함께 힘을 낼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족사진콘테스트,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 앨범 만들기, 가족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들 간의 친밀감을 키웠다.
김종우 회장은 “어려운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지원해주는 현대강업(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여행으로 가족애를 느끼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