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성장사업본부는 지난 18일 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경주애가원을 방문해 입주세대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지원했다.
한수원 성장사업본부(구 글로벌전략실)는 2016년부터 경주애가원 입주가족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입주가족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부터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개보수사업과 취업훈련을 위한 집기 기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저소득 모자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속 임직원 개인후원 등 활동영역을 넓혀 저소득 모자가정에 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관계자들은 “연말에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윤주 경주애가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입주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애가원은 1957년 부녀보호시설 경주모자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한부모가족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