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행복학교는 경주시 안전정책팀을 초청해 노인들이 흔히 격을 수 있는 안전사고 대해 11월부터 4회에 걸쳐 대상에 맞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침예절, 손씻기와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및 기초응급처치, 119 신고요령, 화재 시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권희숙 교사는 “시민안전교육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노심 교사는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교육은 배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면서 “문해 학습사이에 안전의식을 높이는 생활교육을 자주해야겠다”고 전했다. 교육의 받으신 어르신들은 “당황하면 잊어버리지만 머리로 생각을 하고 선생님 말처럼 습관화하다보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눈높이를 고려해 잘 이해시켜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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