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화려하고 세련된 춤 왈츠, 아메리카의 발랄한 구애춤 폴카, 브라질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삼바, 재즈 스윙의 싱싱싱, 탱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연 리베르 탱고, 흥의 나라 쿠바의 맘보,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탭댄스 등 더 매혹적이고 보다 관능적인 춤의 세계로 경주시민을 초대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2019년 송년음악회 ‘경주, Shall We Dance?’를 오는 29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영화 ‘Shall We Dance?’ ‘비긴 어게인’ ‘라라랜드’는 음악과 춤의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가 있는 안무를 구성해 대규모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하는 댄스 뮤지컬 콘서트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가득한 댄스가 경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이자 클래식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강연하는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과 그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대중적인 감각과 연출력으로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공연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하는 명아트컴퍼니 이명석 감독의 안무 연출이 하나 돼 클래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을 선사한다. 또 뮤지컬의 표석이자 수많은 수식어로 표현되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화려한 무대와, 라디오 MC에서 예능 교양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함께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 성악계 거장 바리톤 ‘김동규’, 올해 신라문화제의 개막식에서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인 정순임과 인상적인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 차세대 국악인 ‘이아진’의 특별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드라마 출연과 함께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예술성과 화제성을 모두 겸비한 민간 교향악단으로 스타 지휘자 서희태를 필두로 2003년에 창단했다. 건전한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통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9년 김연아의 아이스쇼, 드라마 OST 연주 등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발굴해냄과 동시에 수준 높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안무 감독 이명석은 현 명아트컴퍼니 대표로 tvN ‘오페라 스타’ 안무 총감독, SBS ‘MTV’ 전 안무 감독, 세종문화회관 ‘놀라운 콘서트’ 총 안무,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총감독, 한국일보 미스코리아 경기·서울·본선 교육 및 총감독 등 뛰어난 대중적인 감각과 연출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다수의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공연 등의 안무 감독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주문화재단은 올 한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사전 행사로 송년 특별이벤트 ‘We’를 개최한다. ‘We’는 경주예술의전당 마니아 관객들과 경주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초청해 로비 음악회를 열고 다과와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 지역 문화예술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재)경주문화재단 측은 “올 한해 경주예술의전당과 함께한 이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라면서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대중성, 예술성 모두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2019년 경주예술의전당 마지막 공연에 경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이들과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러닝타임은 9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송년음악회 공연 취지상 경주예술의전당 문화지기를 위한 좌석이 일부 제한돼 있으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함께 보면 할인되는 ‘We 할인 1+1’ 이벤트도 펼쳐진다. ‘함께 We(1+1할인)’ 티켓은 짝수 매수로 예매 시 1매 가격에 2매 예매가 가능한 할인권종으로 반드시 좌석 수를 짝수로 선택하고 해당 할인으로 해당 매수만큼 선택해야 적용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또는 1588-4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송년음악회 ‘경주, Shall We Dance?’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재)경주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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