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술연구소 붓담(지도 김락현)의 제6회 회원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궁중회화, 불교회화, 공필화, 민화 등 우리 고유의 전통회화를 답습하고 새롭게 계승·발전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김락현 선생은 “조선 시대, 고려 시대 전통회화를 재현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그 시대의 생활상과 가치 등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또 회원들에게는 “그동안 답습한 전통채색화 기법을 활용해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로 단순한 취미가 아닌 전업작가로서의 꿈을 하루빨리 실현 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전시 오프닝은 28일 오후 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