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IT관련 직업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의 미래가 아주 밝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년 게임 산업의 전망을 좋게 평가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지정,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IT산업 지원은 이런 게임과 문화산업 부문에 정부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학과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한국의 게임 수출시장은 문화 컨텐츠인 한류의 범위를 넘어선지 오래 되었다. IT산업기술 가운데 게임소프트웨어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게임’이라고 하면 모니터 속에서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의 게임은 출시와 동시에 게임의 행동반경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바로 ‘포켓몬 고(Pokemon Go)’다. 이 게임은 증강현실 기술과 소위 ‘구글맵’으로 대변되는 위치 추적 장치를 이용해, 포켓몬의 캐릭터들을 포획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모바일 스크린 안에서만이 아닌, 현실공간을 돌아다니며 하도록 하여 게임의 지형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단순히 모니터 즉, 화면으로만 하는 게임이 아닌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의 인기도 날로 커지고 있다. 유럽 게임 개발자들의 한 인터뷰에서 VR게임 시장은 매우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처럼 미래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의 행위를 개인의 활동 역량과 연결하는 데 있다. 향후 5년간 게임프로그래머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통계가 보여주듯이 게임 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게임과 그 기술이 발전하여 게임산업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게임 관련 직업들도 고용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전우현 기자>**게임 프로그래머란? 게임을 만드는 ‘게임프로그래머’들은 게임의 구조를 설계하고 사운드 효과와 그래픽데이터를 통합하여 프로그램의 완성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 물리 엔진 프로그래머, 그래픽 렌더링 프로그래머, 개발 도구 프로그래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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