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신입생 중 큰 화제가 된 정연화 학생. 예체능 특기생 전공으로 입학한 정연화 학생은 지난 5월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벨리댄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성을 받았다. Q. 선덕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유는? 무용특기생을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중에 지원할 예정인 ‘부산예술대학교’를 갈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게 되었다. Q. 벨리댄스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추천으로 방과 후 수업을 듣게 되면서 취미로 시작하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벨리댄스를 알게 해 준 어머니께 정말 고맙다고 느낀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중국에서 열린 ‘2018 카이로스타’라는 대회였다. 나이 때문에 성인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3 개 부문 중 2개 부문에 상을 받아 뜻 깊은 추억 과 좋은 성적으로 기분 좋게 돌아왔다. Q. 추후 계획은? ‘벨리댄스 마스터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강사 자격증을 딸 계획이다. 부산예술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 실기시험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다른 장르의 춤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볼 예정이다.<박성혜,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