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권주영 항상 기사를 볼 때에 글만 읽었지만, 이제는 기사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고, 그 신문 형식에 따라 특징들이 눈에 보여서 뿌듯하고 배경지식을 좀 더 배웠으면 하다.
1학년 오윤정 직접 우리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학교를 홍보할 수 있다는 게 뿌듯했고 첫경험이지만 다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1학년 김민서 낯을 가려 인터뷰하거나 기사를 간결하고 내용 전달을 잘 되게 쓰는 것에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다. 1학년 오홍화 신문지는 집에서 삼겹살 먹을 때나 썼었는데 신문을 직접 만들어보니 신문을 만들 때의 힘든 점과 뿌듯함을 알고 있어서 삼겹살을 막 구워 먹을 수는 없을 것 같다. 1학년 지민교 기사를 처음 써보는 거여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쓰니까 힘든 만큼 재미도 있었고 내 기사가 신문에 실린다고 생각하니까 뿌듯했다. 1학년 차승민 선덕의 70년 발자취를 알아보면서 이러한 역사를 내 손으로 기록할 수 있다는 게 벅찼다. 다음번에는 더욱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사를 써보고 싶은 바람 이다. 1학년 이수진 하나의 기사에서 신문으로 만들어지면서 어려웠지만 알찬 것 같다. 2학년 김나예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학교 신문 제작에 올해는 동아리장으로 참여하여 책임감이 무거웠지만 뜻깊었다. 몽골 기사를 쓸 때는 마치 해외 특파원이 된 것 같았고 처음으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을 때는 창의력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귀중한 경험이었다. 2학년 김이정 두 번째 활동으로 한번 해봤으니 이번에는 쉽게 써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번 기사를 쓸 때 훨씬 더 고민하고 수정하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결과에 대한 뿌듯함도 배가 되었던 활동이었다. 2학년 김은별 역시 두 번째 활동이었지만 작년보다 좀더 많은 생각을 하며 써보았다. 기사를 쓰며 항상 사실을 조사하는 것이 어렵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2학년 박성혜 신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조사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미디어를 이해하고 미약하게나마 글쓰기가 성장했음을 느꼈으며 달래동산을 완성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뿌듯함을 느꼈다. 2학년 이소은 기사를 써보면서 마음처럼 잘 안 써지고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고 부담감이 들어 힘들었지만 막상 다 끝나니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이 뜻 깊게 남아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지도교사 김보람 학생들이 직접 기사소재를 찾고 작성하며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열심히 뛰어준 우리 3I 학생들에게 가장 고맙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