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였다. 기말고 사가 끝나고 여름방학까지의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직업 체험과 학과 체험으로 나누어 장 밋빛 미래를 그려보았다.  7월 15일 나의 꿈 그리기 대회에서는 ‘나의 미래,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꿈을 그 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16일에는 ○○에 종사하는 ○○와 함께 직업인이 되는 방법,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덕목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 18일에 는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을 모셔 각 반별로 관심있는 1,2학년 학생들이 모여 직업체 험을 하였으며, 대학생 멘토도 함께 하여 3학년들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을 실시하였다.  직업체험은 유치원교사, 세무사, 은행원, 한의사·약사, 천연화장품 제조사, 간호사, 경찰관, 검시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학과 체험도 교육대학, 기계공학, 국제학, 해사글로벌학, 문화콘텐츠학 등 학생들이 흥미있어 하는 학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꿈끼 탐색주간을 통해 1학년 김시현 학생은 “평소 유치원교사와 사회복지사에 관심이 있었는 데, 직업 체험을 통해 유치원교사가 내 적성에 더 가깝다고 느껴졌다.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것이 많으며, 항상 아이들에게 모범적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 야 한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김현리 학 생도 “하루 동안 이루어진 직업 체험 중 경찰관 체험이 내 꿈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치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했다.  <원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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