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향군인회는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친목, 애국, 명예 단체로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6.25참전 용사들에게는 생활보조금을 지원, 환경정화활동과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전쟁지와 군부대를 견학할 수 있는 안보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공연과 식사를 대접한다. 재향군인회의 활동은 지역민들에게도 칭찬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스스로의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최귀돌 재향군인회장은 “경주시 재향군인회에 대한 칭찬을 주변에서 많이 합니다.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로 구성되어져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며 “우리 재향군인회가 활발히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참여도가 어느 지역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회원들을 위해 지역의 많은 업체들과 협약을 맺어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그래서 책임감도 많고 타 지역에 비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원들은 칭찬이란 서로를 위하고 보듬어주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칭찬을 할 수 있고, 그러려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보듬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칭찬도 표현을 해야 합니다. 요즘은 소통이 부족합니다. 소통이 필요한 시대라고 TV나 언론매체에서 말합니다. 칭찬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을 하려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해야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상대를 보듬어줄 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건네는 칭찬한마디로 시작되는 대화” “소통을 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별것 아닌 것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칭찬은 가장 쉬운 소통의 방법이고, 소통은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는 재향군인회원들은 소통을 자주해야 칭찬문화가 생성되는 지름길이며. 회원들 간 소통을 통해 칭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 6만 회원들이 앞장서서 칭찬문화가 지역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리 재향군인회원들부터 먼저 서로에게 다가가고,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고, 칭찬 한마디를 던지는 그런 소통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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