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감포중고동창회는 지난 9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100여 명의 동창회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송년회 및 전임 정연훈 회장과 신임 심재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포중고 박찬구 원로회의 의장, 김길수 명예회장과 감포향우회 박종락 회장, 재경경주향우회 백승관 회장 등 향우회 인사들과 사무국 임원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정연훈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직을 맡은지 2년 동안 여러 동문들과 함께해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과 행복한 이야기의 꽃을 피울수 있었기에 행복했다. 그동안 임원님들 그리고 동문들의 많은 협조와 배려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신임 심재진 회장은 “오늘까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역대 임원님들과 함께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모교가 무한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재경경주향우회 백승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감포고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밝힌 후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노래가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감포바다에서 탄생했고 감포에 가면 수려한 경관으로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새해에도 감포중고동창회원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감포에서 싱싱한 참가자미회가 직송돼 회원들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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