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양교육원(원장 이운정·인물사진)은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동국대 평생교육원 이운정 교수가 초대원장으로 추대됐다. <사진> 한국전통문양교육원은 전통문양지도사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문양을 계승·발전시키고 체계화된 교육시스템 개발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이에 한국전통문양교육원은 전통문양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통문양에 관한 연구와 전통문양지도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수립 등 전통문양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운정 초대원장은 “전통문양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적교육공동체 구성을 통해 전통문양 보존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실행, 전통문양에 대한 문화사적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우리전통문양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실질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및 구성원들이 연구와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전통문양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운정 원장은 동국대 미술학과 불교고미술을 전공했으며, 동대학원 불교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있다. 문화재수리 단청기술자와 화공기능자, 전통문양지도사 1급을 취득했으며, 현재 동국대 평생교육원 단청반과 전통문양지도사과정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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