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일 ‘2019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상품 우수 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2019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상품 공모’는 지난 5월 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체험관광상품에 대한 교육을 가지면서 7월 20여개 업체를 선정해 추가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 지난 10월부터는 온라인(쿠팡, 11번가 등) 여행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심사는 정략적 평가 70점(교육참여도, OTA판매량, 판매리뷰, SNS채널 홍보 참여도 등), 정성적 평가 30점(상품의 매력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운영자 역량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해 20개 참여업체 중 최우수상 1개 업체, 우수상 5개 업체를 뽑았다. 이중 지역의 업체 중 가온신라와 설레임자연공방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리뷰를 얻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온신라는 신라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고, 설레임자연공방은 천연재료와 경주의 역사를 합친 큐브형 천연비누 모빌 만들기 상품을 준비했다. 두 업체의 체험상품을 접한 관광객들은 리뷰를 통해 “한복을 입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 “경주가 아닌 신라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천연재료를 사용한 모빌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고 환경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는 등의 체험소감을 전했다. 가온신라 김동한 대표와 설레임자연공방 설희경 대표는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지역을 알리는데 힘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을 알릴 수 있고, 더 재미있는 체험형 여행상품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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