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매점매석 및 불공정 거래행위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을 예방하기 위해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성수품목인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공산품과 이·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요금 등 25개 품목을 중점 관리키로 하고 지역경제과장을 상황반장으로 하는 자체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물가모니터요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또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9일까지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일일 점검을 실시, 불공정 거래행위 및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업소 등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 등을 통한 과소비 자재분위기 조성, 알뜰구매 정보제공 등을 출향 인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밖에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12개소와 식품유통 판매업소 24개소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무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와 과대광고, 과대포장 여부 및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행위, 냉동식품 위생적 취급여부 등에 대해 특별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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