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타리클럽(회장 정형호) 회원들은 지난 3일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 음식 운반용 카트를 전달했다.이들은 11월 진행했던 150인분 육류 기증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 당시 급식소의 발이 돼 주던 음식 운반용 카트가 고장난 것을 발견했고, 이번 12월 무료급식 봉사 때 카트를 전달하게 됐다.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식사배식과 잔반처리 봉사활동은 물론 급식소 편의를 위해 카트를 기증해줘 감사드린다”면서 경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마음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형호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번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밝아지는 지역사회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경주로타리클럽이 전달한 음식 운반용 카트는 2대로 성림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각 기관단체 봉사자들의 편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