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특별법 제정 국정보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확정 시정보고도 경주출신 언론인과 고위 공직자, 각계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광화문 포럼이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겸한 모임을 지난 11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이 모임에는 최종천 회장(글로벌 경제신문 대표이사)과 이진곤 전 회장(전 국민일보 주필/이진곤 TV유튜브), 백수활 고문을 비롯한 광화문 포럼 회원들과 백승관 향우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국회 한공식 국회입법차장을 비롯 50여 향우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최종천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광화문 포럼 회장으로서 경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회의 설립목적에 맞도록 경주관련 기사들을 글로벌 경제신문을 통해 네이버 등 포털에 홍보하는데 주력했고 회원들과 경주천년나들이 행사에도 참석해 경주농축수산물 판매도 도왔다”며 활동을 설명한 후 앞으로 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원확보를 통해 향후 10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종천 회장은 또 지난 11월 19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며 재정된 신라왕경특별법을 소개한 후 이 법을 통해 경주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망하며 김석기 의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신라왕경특별법의 통과를 반기며 경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다. 김석기 의원은 이날 국정보고에서 신라왕경특별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들을 소개한 후 지금까지 ‘신라’라는 이름의 법률이 만들어진 것이 처음이고 여야를 막론하고 181명이나 되는 국회의원이 찬성한 전례가 없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 경주발전을 위한 큰 그릇을 만든 만큼 향후 미흡한 점은 법개정과 보완을 통해 더 가꾸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시정보고를 통해 최근 경주에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관광지 상가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소개한 후 광화문 포럼 회원들의 지원들 당부했다. 특히 주 시장은 이번에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설립이 경주로 확정됐다고 소개하며 완공까지 1조7500억원규모의 투자유치가 이뤄지는 만큼 향후 경주시가 세계문화관광도시와 첨단과학기술도시로서의 양축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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