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정당(대표 정재현)에서 만드는 60년 전통의 쌀국수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경주미정당은 지난 21일 교촌마을에서 ‘경주미정당 교촌곳간 개관식’을 20여명의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중호 경주시농림축산해양국장, 교촌마을 심의위원장인 박종희 동국대 교수, 경주미정당 정기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축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미정당은 이번 교촌곳간을 개관함으로써 단순 유통사업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체험, 포토존, 먹고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정기율 회장은 “과거 홍두깨를 이용해 면을 만들던 추억과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동시에 경주의 맛을 널리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희 교수는 경주미정당 교촌곳간의 개관을 축하하며 “오랜 전통만큼 값진 스토리를 경주미정당은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기율 회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경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미정당 교촌곳간은 체험관, 과거 설비를 재현한 경일제면소, 테이크아웃관, 포토존, 식당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을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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