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LET’S의 참여 청소년들이 경주시새마을회 벼룩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및 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LET’S(Leader, Empowerment, Teenager)는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해 활동가로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사회참여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이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의 필요성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앞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경주역, 중·고교 6개소 등에서 관련된 내용으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 시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와 같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새로운 역할 수행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의 역할이 확대되고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사회가 될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