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경찰청이 주관한 범죄분석지도(GeoPros)를 활용한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범죄분석지도란 범죄 발생장소, 우범자 거주지역 등 그간 경찰에서 축적한 치안데이터를 전자지도에 적용해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 등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범죄분석 시스템이다. 경주경찰서는 빅테이터를 활용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키워드로 추출한 후 이를 범죄분석지도에 적용시켜 순찰노선을 개선하고,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 사례를 아이디어로 제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 제고를 목적으로 경찰청이 주관한 것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경찰서에서 총 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이제는 데이터 치안의 시대로 각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안상황을 선제적으로 예측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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