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독도사랑 경주(회장 남정희) 회원들은 지난달 25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라는 현수막과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며 경주시민과 함께 독도지킴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2018년 6월에 설립된 대한민국독도사랑 경주는 독도가 갖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한편 독도침탈야욕과 망언을 일삼는 일본과 일본관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경주시민들과 함께 독도지킴이를 알리고자 출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 지역의 작은 물결이 퍼져나가 온 나라에 큰 파도를 일으키듯경주에서 시작된 독도사랑이 경주를 넘어 방방곡곡에 번져 나가길 기대했다.
대한민국독도사랑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제정을 기념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상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