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중배)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에서 매주 월·금 주2회씩 ‘제9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월, 금요일 총5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평생교육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김남선) ▷마을의 이해와 분석(양흥권)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자세와 역할(한영석) ▷제7회 경북평생학습박람람회 견학 ▷지도자의 역할과 비전(김은영) ▷감사와 감동이 넘치는 자원봉사(정희근) ▷우리마을자원 이해 및 분석(김무웅) ▷평생학습의 개념 및 국가정책의 이해(오홍석)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김지영) ▷마을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홍은진) ▷마을평생교육 성공사례(안현숙)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건강Up 행복Up ▷평생교육 민간조직 실무(안술용) ▷교육발표 및 토론워크숍 ▷평사 및 특강(강양수)으로 이뤄진다.
협의회는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간평생교육단체로서 2009년 제1기로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시민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평생교육단체로 출범해 2010년 도 협의회 출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 만큼 경북도 평생학습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평생학습행복교실, 지역맞춤식 제안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식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기식 평생학습가족관장은 “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핵심 마을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지역교육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국가경쟁력은 지역인재를 길러내 함께 가는 길이기에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