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고(교장 이국필) 우슈부가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
우슈부 박정열 선수는 투로(장권전능) 종목 금메달, 제영우 선수는 투로(남권전능) 종목 동메달, 조의민 선수는 산타 -65KG 종목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주공고 우슈부 선수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땀을 흘린결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투로(장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박정열 선수는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돼 올해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1개를 획득하는 등 세계에서 경주공고를 알리고 있다.
이국필 교장은 “우슈부 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경험의 중요성을 알고 전국 체육대회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국체육대회를 초석으로 삼아 큰 발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