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골프 꿈나무들이 경주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청소년골프연맹(대표 정형호, 이하 KYGF)는 11월 4일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경상북도지사 배 전국청소년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숙박, 문화관광, 식당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 인프라가 형성된 경주에서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6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문화관광역사 도시인 경주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회를 주관하는 KYGF 측에서 참가자 학생들에게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경기 결과를 떠나 골프 선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형호 대표는 “대회를 개최하는데 도움을 준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항상 물심양면으로 함께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많은 골프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선수로 발돋움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는 골프 대회를 개최하기에 최고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만큼 KYGF에서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경주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 협조에 힘써준 신라CC 윤기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경북도지사 상장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