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되어 있는 것을 두려워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다. 손으로 쓰는 것은 힘들지만 마음의 눈으로 깨어나는 사람들이 좋아서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혼자 있을 때 웃는 이가 진정 밝은 모습을 가진 자이다. 시니어에게서 세월의 흔적보다 활기찬 생기를, 청소년들에게서 본 대로 느낀 대로 자기다운 감수성으로 살아가는 24시간의 삶이 건강한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 이상한(동천동·50·인물사진) 원장을 만났다. 이 원장은 지식과 기술 중심 교육의 한계와 마인드 교육의 효과를 이야기 하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설립동기는 어머니를 모시고 요양원을 방문했을 때 활짝 웃는 어르신과 딸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이내 자식은 떠나고 홀로 남은 어르신은 식사도 거부하고 울기만을 했다. ‘내가 얼른 죽어야지 자식 돈 축내고 살아서 무엇해’ 한탄과 낙담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노후를 잘 보낼 수 있을까?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생각했다. 욕구는 있는데 자제력을 키우지 못해 울컥 밀려오는 우울을 감당하지 못해 비관하는 말씀들이 무척 마음이 아팠다.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풍족한 물질적 가짐도 유식함이 아니라 풍요로운 마음의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지혜롭게 주변과 어울리며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이 최대 희망이 됐다 #긍정과 감정의 사고,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밝히다. 생각과 두려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청소년과 시니어들의 삶에 행복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 마음의 세계 속에서 희망과 소망 그리고 꿈을 찾고 깨끗하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게끔 돕는 것이 마인드 강연이다. 코이 물고기를 통해 갖춰있던 마음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이 물고기는 어디에서 사느냐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어항에서 5-6cm, 연못에서 12cm, 강에서는 1m 25cm까지 자란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내면에 엄청난 힘이 있음에도 그 힘을 펼쳐보지도 못함이 안타까웠다. 우리가 펼치는 작은 마인드 강연 속에 마음에 씌워진 보이지 않는 낙타 가죽을 벗고 미래의지도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믿음과 신뢰를 줘라 든든하다는 인상을 남기자. 누구나 위급하고 어려울 때는 경험자를 찾고 연장자에게 도움을 구하게 마련이다. 나를 비롯한 함께하는 교사들이 모두 신뢰받도록 하자. 나이는 절대로 그냥 먹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어른(조력자)의 위치를 만들자.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자세로 동료들을 살피고 챙기는 힘이 참으로 중요했다. 사소한 것에서 기쁨을 찾고 더 많은 것이 더 좋다는 잘못된 믿음에 맞서 매일하는 사소하고 단순한 일에도 독특함으로 재능을 다한다. #교육원 운영은 운영실장을 포함해 14명의 교사들이 있다.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보수는 없다. 자체 회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월1회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교육 20개소와 마인드 강연, 매주 최소 80명에서 최대100명이 참가하는 실버대학을 운영한다. 올해 7월 경주시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주1회 매주 목요일 운영을 하고 있다. 마인드강의를 중점으로 마음의 변화를 무관심하게 나두지 않는 것이다. 실버대학은 동천동, 교육원은 황성동에 있어 인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먼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선생님들이 모셔오기도 한다.#지역사회 활동하며 가장 큰 보람 공동체 활성화에 있다. 고정관념에 사고를 전환하면 마인드는 만들어 진다. 창틀에 먼지가 앉듯이 많이 뿌리고 적게 거둔다는 마음가짐으로 다가간다. 징검다리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가장 좋겠다. 옛날 겨울방학 종업식 때 선생님께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얼음이 깨지면 무조건 팔을 벌리고 살려주세요. 소리를 질러라”했는데 어떤 아이가 이 방법대로 살아남은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무한반복 마음의 구조변화다. 조동화 시처럼 나도 꽃피우고 너도 꽃피우면 온통 꽃밭이 되는 것처럼.#앞으로의 계획은 행복실버대학은 노인들도 받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변모해가는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당한 어른, 품격있는 어른으로 배움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공연팀으로 성장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은 학교, 군부대 등으로 찾아가는 마인드 특강 및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해보는 것이다. 청소년 강사를 육성해 지역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경주행복실버대학은 2017년 지역 경로당 찾아가는 실버대학으로 시작해 경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 특별공연을 했으며 2019년 7월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신고로 경주시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은 강한마음, 자제력, 변호와 도전정신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6월 일본 야마가다 초청 인성교육을 시작했다. 경주보호관찰소 청소년 변화교육, 동국대 학군단 대상 마인드 강연, 아프리카, 중미 코스타리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동남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초청 인성교육도 맡아 진행했다. 2017년부터 상처입은 가정을 위한 청소년 힐링콘서트와 홈플러스 마인드독서토론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콜럼비아 청소년 액션러닝 교육, 홈플러스 독서토론 실버힐링캠프 마인드강사파견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3회 실버노래자랑 ‘백세 젊음의 잔치가 오는 10월 26일(토) 오후2시 화랑마을 대공연장 기파랑홀에서 열린다. 또한 2019년 행복실버 힐링캠프가 11월15일부터 1박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행복나무후원으로 개최된다. -문의 : 010-5016-6140, 010-9366-6785)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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