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같은 미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신기한 드로잉 기법과 입체영상, 코믹 연기와 댄스가 결합한 신개념 다원 예술 ‘페인터즈’가 바로 그것. (재) 경주문화재단은 수능특별기획공연으로 미술 퍼포먼스 공연 ‘페인터즈’를 내달 15, 16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페인터즈’는 정적인 예술로만 여겨지는 미술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완성하는 공연으로 해외 19개국 122개 도시에서 K-퍼포먼스의 위상을 알리고 있으며 3년 연속 넌버벌 장르 관람객 수 1위를 기록한 우수 공연이다. 특히 역동적인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입체 영상 등을 통한 마술 같은 미술 퍼포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라파엘팀 홍보람, 최우석, 장한힘, 윤세호가 출연한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경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연극, 국악, 뮤지컬,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면서 “이번 공연도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색다른 장르인 미술 공연을 선정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킴으로 지역별 문화 격차를 줄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 소외계층 무료 초청과 함께 지역의 학생 관객층 발굴로 장기적인 관객 개발을 유도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우수 공연으로 검증된 고품격 공연 콘텐츠를 유치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