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교장 엄명자) 이나연(3년) 양이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이 양은 ‘오르락내리락 연필 엘리베이터’로 최우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이 양은 발명품은 짧아진 색연필을 케이스에서 꺼내기 불편했던 경험에서 착안해 손잡이 달린 줄을 잡아당기면 색연필 케이스가 위로 올라와 쉽게 색연필을 꺼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생활 속 작은 불편함에서 시작된 이 발명은 총 10차에 걸쳐 꾸준히 고민하고 발전시키며 응용 작품까지 만들어내며 최우수상 수상을 이뤄냈다. 지도교사 추장우 씨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좋은 경험을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를 계속해 나가도록 지도하겠다” 고 말했다. 이 양은 “불편함을 고치려했던 것이 발명품이 돼 신기하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함을 발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