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가 지난 19일 보문 호반광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가한 ‘2019년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경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걷기대회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인 보문호 호반길 약 8㎞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걷기대회를 위한 참가자 등록 및 행사 안내와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 후 참가자들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으로 경주사랑 걷기대회의 막을 열었다. 2부에는 점심식사 및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배부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최순호 회장은 “걷기대회 행사는 참석한 시민들이 염원하는 모두가 잘사는 경주,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작은 소통의 발걸음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경주상공회의소도 기업의 동반자로써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기업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걷기대회가 기업과 근로자가 상호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화합과 상생의 관계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주의 아름다운 보문호 호반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경주를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지역 상공인들과 근로자와 시민들의 화합을 통해 선진 근로 문화를 만들고 경주시민이 가족과 함께 힐링과 행복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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