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지난 17~18일 3일간 ‘출산장려를 위한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화랑마을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미래를 이끌어가고 지역사회의 주인이 될 아이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에서부터 민·관이 함께 출산장려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1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출산장려 운동 캠페인, 어린이 플래시몹 축하공연, 출산장려를 위한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고 참가한 내빈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이번 작품전시회가 끝나더라도 꾸준히 SNS를 통해 출산장려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윤희 영·유아분과장은 “밝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넘쳐나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경주시민에게 역동적이고 사람이 넘쳐나는 아이들이 많은 경주를 만들자고 출산장려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2006년 설립한 협치기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충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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