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 29회 신라문화제’가 오는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신라문화제 행사규모가 9개부문 33개종목, 참가인원은 130개 기관단체 1만6천명 정도이며 참관예상인원은 1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는 화랑·원화 선발대회, 경축시가행진, 불꽃놀이가 있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가배놀이와 비천무 둥 공개행사, 줄다리기와 궁도대회 등 민속경연대회, 신라미술대전 등 예술행사,원효예술제 등 불교행사, 신라문화재 발표등 학술행사와 제경주상가축제 및 제26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함께 펼쳐진다. 행사관계자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행사종목도 철저한 고증과 신라문화재현에 충실해 신라문화재의 정통성을 확보해 시민화합 및 신라문화 선양과 관광소득증대에도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문화재는 지난 62년 당시 국가적으로도 특별한 문화행사가 전무할 때 경주시가 민족문화의 전승·보존과 찬란했던 신라문화 재현 및 화랑정신, 호국불교사상 계승위해 처음 개최했다. 이후 격년제로 시행해오다 지난 98년부너 매년 개최해 올해 2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