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공사 회의장에서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4개 기관과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첫 실무협의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한 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은 한국국학진흥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등이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체결한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북 문화관광 산업 육성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관광전문가 초청 특강에 이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를 분석해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또 기관별 주요사업 협력방안 토의에서 공사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 △관광진흥 기금 보조사업 △관광전문가 및 종사자 양성 등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우리고장 바로 알리기 사업 등을 소개하고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개관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홍보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협조, 경북콘텐츠진흥원은 경북 콘텐츠 기업 육성 펀드 조성 및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 경북문화재연구원은 경북 향토문화재 서포터즈 사업 협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논의됐다.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실무협의회와 워크숍이 실질적인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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