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부총장 최상범)는 해외자매대학인 독일 레겐스부르그 대학연수단을 초청, 우리말 및 한국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한국문화 체험연수단은 드돌프 레겐스부르그 홍보처장 및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는 동국대 학생들의 독일 방문에 이은 해외학생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수단은 한국어 수업 및 참선 수행, 1일 출가수련회, 남산문화유적답사, 해인사·불국사를 비롯한 사찰탐방, 문무대왕릉 등 감포 지역문화답사, 안동하회마을·양동마을 문화순례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한국 문화체험을 했다.
한편 독일 연수단은 18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레겐부르그대학 사진 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독일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