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제1발전소 안전부에 근무하는 전종하 과장(44)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관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종하 과장은 1979년 한국전력에 입사하여 중수로 발전소인 월성원자력 1호기 시운전 업무 시작부터 상업운전이후 지금까지 23년간을 월성원자력발전소에 근무하고 있는 중수로에 정통한 기술자다.
전 과장은 원자로조종감독자(SRO) 면허를 갖고 있는 중수로 운전 전문가로 97년 이후 현재 IAEA 사찰수검 업무, 해외원전 국제기구와의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원전 핵물질 이용의 투명성 확인으로 국제적 신뢰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에 원자력 국제협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