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직업교육훈련인 ‘경주 역사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경주지역 문화유산해설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개강해 매일 4시간씩 총 61일간 진행됐다. 지역 문화재 및 문화해설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및 국가공인 자격증인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문화재 현장답사를 통해 문화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맞춤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김구석 (사)경주남산연구소 소장과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지역의 문화재 특성과 안내 방법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 및 실습을 제공했다. 또 교육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체 놀이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접목한 다양한 해설기법도 제공해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지역 문화재뿐만 아니라 경주 전체를 알릴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 다양한 분야로의 취·창업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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