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는 지난 5일 시청을 방문해 쌀 1600kg을 기탁했다.양곡 기탁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경주중심상가 여름축제 시 시민들이 기부한 쌀에다 상인회가 추가해 전달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는 2008년 설립 후 청소년가요제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용하 상인회장은 “비록 작은 기부이지만 전달되는 양곡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돼 마음이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한 양곡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