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민다안전경주시지부는 지난 14일 성건동 소재 아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체험중심 물놀이 안전교육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아 캠핑과 물놀이를 많이 나가는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위험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 필요한 안전도구 및 수신호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 자전거 이용 시 사고사례,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물놀이 때 입는 구명조끼와 자전거 신호를 배우니 더 쉽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김순희 아란지역아동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경각심,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자신뿐 아니라 길을 다닐 때도 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습득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사)한국안전예방협회와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인 교류, 교육, 포럼 등 안전과 관련한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제반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는 행정안전부 최초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안전전문인력 양성, 교육, 행정기관 위탁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