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 노인대학은 지난 20일 ‘세대차이 극복을 위한 행복 특강, 너도 내 나이 돼 봐라!’라는 주제로 양북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사진> 이날 특강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오랜 시간 홍보업무와 대외협력업무를 수행하며 동경주 지역과는 남다른 인연을 쌓아 온 김관열 작가를 초청해 노년시기의 세대차이 극복에 대한 해법을 듣고, 저서 『은준인(隱準人)』의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 작가는 이날 ▷제1강 ‘너도 내 나이 돼 봐라!’에서 그동안 살아 온 역경에 대한 감사의 의미 ▷제2강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과 소통의 중요성 ▷제3강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에서 은준인에 언급된 ‘품격 있는 삶을 위한 4가지 영역’ 등에 대해 쉽게 풀어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구성과 입담으로 강의가 매우 재미있었다. 특히 자녀와 손주에게 들려 줄 좋은 이야기는 세대 간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유익한 강의로 매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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