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7월 실시한 ‘2019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21개 단체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협약을 맺고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회복의 중요성 및 예산집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가 지역사회의 주민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상대로 한 이번 공모사업(총사업비 8000만원)에는 모두 34개 단체(모임)에서 응모해 최종 21개 단체가 선정됐다.
교육에 앞서 한진억 도시재생본부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으로 지역사회가 활력을 띄고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은 1차 전문가 서면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거쳐 경주시 지방보조금 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