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3기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23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수료식을 열고 예비 신규해설사 5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신규 해설사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4주간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최종시험 등을 통해 합격했다. 수료증을 받은 예비 신규 해설사는 3개월간 각 시·군에 배치돼 현장 수습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경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그동안 수많은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매년 도내 35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경북의 새로운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미소와 친절로서 우리 고장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