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달 31일 평등·상생·동행·실천하는 평생교육 관계자 계속교육을 모두 마쳤다. <사진> 경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10주간의 교육은 지역민과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진행됐으며 매회기 50여명이 참여해 지속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규자(황성)씨는 “교육이 언제 또 있는지 계속적으로 참여하며 동행하고 싶다”면서 “어디에서도 함께해보지 못한 교육에 감사하고 장애인들에게도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며 정성을 다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마음이 짠했다.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권희숙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협회는 탑을 쌓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을 유기농으로 경작하고 나눔으로 무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훌륭한 단체로 거듭 태어났다. 이번교육은 의식이 깨어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옴을 보았다”며 무한한 가능성이 가장 큰 무기인 경평협인들 멋져요”라고 응원했다.
서기식 경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인생 백세시대에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시의적절하게 두 기관이 함께해주셔 감사하다.며 “평생교육사로서 역량을 발휘해 롤모델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계속교육 인식도 설문지에서 선진지견학과 코칭교육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꼽혔고 향후 계속교육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교육기간동안 경주시평생교육관계자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간 평생학습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형성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