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홍보와 성장의 기회를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 하고 있다. 수준 높은 공연, 지역출신 및 유명 작가들의 전시 등을 경제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이 좋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칭찬이란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칭찬이란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같습니다. 칭찬을 하는 것에 돈이 드는 것도 아니며 진실 된 마음으로 전하는 한 마디 칭찬이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칭찬을 하는 쪽과 받는 쪽 모두가 만족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어 오 대표는 칭찬은 최고의 선물이면서 최고의 교육효과를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생 시절 제가 처음으로 그려본 그림을 보고 담임 선생님께서 ‘기현이가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멋진 그림이 아주 훌륭한데’라고 칭찬해준 그 한마디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그때 담임 선생님께서 해주신 칭찬 한마디로 저는 아직도 제가 그림에 굉장한 소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가 미술 쪽 공부도 해보고 화가의 길을 걷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웃음)” “어렸을 때 들었던 그림을 잘 그린다는 칭찬 한마디가 이렇게 성인이 된 후에도 영향이 있는걸 보면 칭찬 속에는 교육효과도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칭찬의 효과를 제대로 체험했다는 오 대표는 경주문화재단 내부에서도 칭찬하는 문화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 시작으로 직원들 간의 칭찬하는 문화와 예술의 전당을 찾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을 먼저 건네는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문화재단, 예술의 전당은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서비스기관입니다. 예술의 전당을 찾는 많은 분들이 제대로 서비스를 받으려면 직원들부터가 행복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행복하려면 역시 칭찬만한 것이 없습니다. 칭찬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자신감을 상승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칭찬하는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인사하면서 칭찬을 함께 건네고,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칭찬할 수 있는 문화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칭찬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갈등을 해소, 예술의 전당을 찾는 지역 주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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