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과 함께 무더위 찾아왔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는 지금, 경주는 그 어디보다 ‘핫’한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다. 신화랑 체험형 명소인 ‘경주화랑마을’부터 넓은 숲과 예술의 전당이 바로 옆에 있는 ‘황성공원 물놀이장’,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경주에 준비돼 있다. 아직까지 어디로 여름의 무더위를 피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 경주로 달려보자.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 ‘경주화랑마을’ 경주시 석장동 송화산 자락 28만6461㎡ 부지에 위치한 ‘경주화랑마을’은 민족정신의 원류인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과, 화백관, 신라관 등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다. 신화랑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이곳에는 짚코스터, 도전모험시설, 국궁장, 첨성대 등의 체험시설과 야영장, 무예수련장 등의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신라시대 승려인 혜초가 걸어온 길을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체험형 수영장’이 지난달 22일 개장해 인기몰이 중에 있으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 3명, 보조 안전요원 3명, 간호사 1명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문의 054-760-2432 ▲울창한 숲과 함께, 황성공원 ‘물놀이장’ 휴가철을 맞아 어린 자녀들과 함께 고향 경주를 방문했다면 가장 경제적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단연 황성공원 복합놀이시설의 물놀이장이다. 경주화랑마을 수영장보다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곳 또한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물 교체 및 소독 등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시설물 점검이 실시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단, 물놀이장 특성상 7세 이하의 영유아는 보호자의 동반 아래 이용할 수 있다.▲산림욕과 물놀이를 한번에! ‘토함산자연휴양림’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자연체험 학습은 물론 야영, 체육활동,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은 121㏊의 울창한 산림에 야영장이 널찍하게 마련돼 있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도시의 소음과 미세먼지, 열대야로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산자락에 자리 잡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70~120㎝의 얕은 수심과 깨끗한 물로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어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또한 토함산자연휴양림에는 다람쥐, 딱따구리 등 야생동물과 식물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피서 여행지로 인기 만점이다.-문의 054-750-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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